아디포랩스, 식약처 허가 10주년 기념 김의신·김승조 교수 고문 위촉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김의신 교수와 김승조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촉식은 최근 진행된 리미션1℃ 식약처 허가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이뤄졌다.

아디포랩스에 따르면 김의신 교수는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종신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WCU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적 암치료 권위자다. 수십 년간 암치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연구를 이끌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승조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명예원장 및 서울성모병원장을 거쳤다. 현재는 SKJ상경원 요양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고주파 온열암치료의 의학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아디포랩스 측은 설명했다.

아디포랩스는 고주파 기술 기반의 의료용 온열치료기 및 암치료기기 '리미션1℃'를 개발·제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암치료기 허가를 획득했다. 국내외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고주파 온열암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알리고 있다.

아디포랩스는 이번 두 석학의 고문 위촉을 계기로 리미션1℃의 임상적 가치 향상과 글로벌 의료기술 연구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는 "리미션1℃의 10년은 국내 온열암치료의 성장사이자 환자 삶의 질을 높이려는 도전의 역사"라며 "세계적 전문가 두 분의 참여로 리미션1℃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고 의료적 효용까지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mt.co.kr/industry/2025/10/28/2025102811181083088